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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전이·재발성 위암 치료 복합-단일요법... 아주대병원 "고령환자 등 효과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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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매체 경인일보 보도일 2020-03-25 조회수 182

위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된 경우 대개 병원에선 두 가지 종류의 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는 '복합항암화학요법(이하 복합요법)'을 시행한다.

하지만 모든 전이·재발된 위암에서 복합요법치료가 일관되게 더 좋은 치료 효과를 낸다는 명확한 연구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아주대병원에서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 환자의 생존기간과 복합요법·단일요법의 치료 효과를 포함한 예후 인자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주대 종양혈액내과 안미선·강석윤·최진혁 교수팀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1년 동안 아주대병원에서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으로 진단받고, 1차 항암치료를 시작한 687명을 대상으로 생존기간과 예후 인자를 분석해 최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 가운데 복합요법을 받은 환자(11개월)의 중앙생존기간(대상이 되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이 단일요법을 받은 환자(8개월)보다 3개월이나 길었다.

다만 예후 인자 분석 결과 ▲고령환자 ▲전신 수행상태가 저하된 환자 ▲항암치료 전에 수술적 절제를 시행 받은 환자 ▲혈소판-림프구 비가 높은 환자의 경우에는 두 치료 간 중앙생존기간의 차이가 없었다.

안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독성이 많은 복합요법을 잘 견디지 못하거나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고령이나 전신 수행상태가 저하된 환자의 경우 복합요법이나 단일요법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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